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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정만화추천) 타카네와 하나 1~18권 (완결)
    loco 만화 2021. 9. 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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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만화 추천) 타카네와 하나 1~18권(완결)

    로코만화추천이자 순정만화 추천으로 재밌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순정만화이지만 내용이 개그 요소가 많아서 로맨틱 코미디인데 로맨스가 주요 내용이지만 이를 코미디스럽게 잘 풀어낸 작품입니다.

    출처-구글

    일단, 타카네와 하나의 내용은 평범한 여고새 하나와 건방ㅇ진 재벌남 타카네의 대리 맞선에서 시작된 러브 코미디!  

    언니가 거부한 맞선에 대리 출석한 여고생 하나는 타카네의 건방진 태도에 폭발해서 당연히 파토가 날줄 알았는데 타카네가 예상외로 마음에 든다며 여기저기 끌고다니면서 알 수 없는 맞선이 계속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

     


    줄거리만 봐서는 이게뭐야? 싶을 수도 있어요. 일단 평범한 여고생과 20대 후반인 남자 주인공의 나이차! 너무 많이 나죠? 만화는 픽션이니 그냥 소설이구나.. 하면서 저도 처음에 봤는데 보다 보니 나이차는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제가 순정만화를 수백권 봐왔지만 이런 여주인공은 보기 드물거든요. 순정만화 공식인 여주인공은 고구마를 몇 개를 먹었는지 답답하고 연약하고 지켜줘야 하고 꽁해서 자기 마음이나 생각 표현도 잘 안 하고 알아주길 바라고 뭐가 그렇게 미안한 것만 많고 뒤로 숨고 피하고... 하...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네요.

     


    흔히 볼 수있는 그런 여자 주인공 성격이 아닙니다. 그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여자 주인공은 아주 당차고 고구마 먹은 듯한 성격도 아니고 시원시원하고 지킴 받기보단 조금이라도 힘을 더하려 하고 시련이 닥쳤을 때 피하거나 뒤로 숨기보단 나서서 해결하려 하고 부딪치고 또 그게 민폐가 되지 않고 현명한 그런 캐릭터입니다.

     


    여기 남자주인공 또한 좀 특이한데요. 일반적인 멋지고 남자다운 이미지의 캐릭터는 아니고, 멋있긴 하지만 웃기고 자뻑이 좀 있지만 그게 밉지 않고 멋일을땐 멋있고 적재적소에 웃기고 멋있고 또, 웃겼다가 멋있었다가 왔다 갔다 합니다.
    위에 줄거리가 언니의 맞선을 대신 나가게 되면서 얽히고 설킨 인연이 끝날 줄 알았는데 계속 이어져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첫권보면 이게뭐지?싶어요.

     


    전 이렇게 코믹스러울지 몰랐거든요. 맞선장소에서 어른스럽게 보이려고 아빠랑 같이 서로 격식있게 만나는 자리다 보니 전통의상도 입고 머리도 짧은 단발에서 어른스럽게 가발도 쓰고 화장도하고 나가게 되는데요.
    한 성격하는 남자주인공 타카네에 열받아 가발을 벗어 던지는거 부터 시작이 됩니다.
    참 웃긴게 그게 또 신선한충격이었는지 남자주인공이 계속 집앞에 찾아오면서 데이트도 하고 서로 투닥투닥대다가 알콩달콩까지 되는 이야기입니다.

     


    워낙에 웃긴포인트들이 많아서 터지는 부분이 곳곳에 지뢰밭처럼 존재해요. 보통 순정만화들은 오글거리는 부분, 내가 다 민망하고 어색한부분, 쓸데없이 알수없는 감정선 들이 많은데 이 타카네와 하나는 일단 코믹이 깔리고 서로 티격태격하는 캐릭터들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꼭 동갑내기 사이 커플들이 티격태격하잖아요. 친구같은 커플의 매력을 아주 많이 보여줍니다.
    작품에서 보통의 남자가 연상, 여자가 연하인 커플들 보면 티격태격이 잘 안나타나잖아요. 요건 아주 티격태격 댑니다. 여자주인공 지지 않아요. 둘이 뻘하게 웃겨서 재밌어요. 처음에는 소장까지 할 생각이 없었는데 1권보고 마음에 들어서 한권, 두권 사들이다 보니 전권 소장하게 되더라고요.

     


    보통 만화책은 특별한 스토리가 있거나 엄청 기억에 남지 않는 이상 소장하기는 어려운데, 특히 순정만화는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내용들이.. 고구마 구간도 많고 답답하고 늘어지는 구간도 많아서 소장까지는 망설이게 되는게 태반인데, 이 작품은 너무 웃기고 그 와중에 달달하고 그 와중에 뭔가 짠하고 예쁘고 그럽니다.

     


    그래서 이건 소장해서 두번,세번 봐도 재밌겠다. 이 웃긴포인트들이 날 또 웃기겠구나. 싶어서 소장했어요.
    보통 웃긴거에 초점을 맞춘 순정만화들은 억지 텐션이라고 하나요? 저게 뭐가 웃겨? 너무 오바인데? 어떤 포인트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 작품은 뭔가 한국식코드 같은 느낌이에요.

     


    전 웃음에 후하지 않은 사람인데 제 코드에 맞는 걸 보면 웬만한 사람들 코드에도 웃기지 않을까 싶어요.
    알게모르게 이 작품이 입소문이 많이 났더라구요. 이미 완결이 되서 마음놓고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완결이 나지 않은 작품은 신선해서 좋지만 너무 궁금하거든요.

     


    만화책이라는게 바로바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1년에 한두권 나올까말까 한 거라 기다리다가 잊어버리는 작품들이 꽤 많아요.여담이지만, 제가 지금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 유일하게 연재중인 작품이 있는데 이건 완결이 나지 않아서 지금부터 소장할만 해서 너무 뿌듯하게 하나하나 사 모으고 있는 작품도 있어요!
    아무튼 저의 추천점수는 5점 만점에 5점!

     


    지금 글들을 다양하게 업로드 중인데 초반 업로드는 제가 가장 기억에남고 가장 추천해 드릴 작품 위주라서 5점짜리 작품들 위주로 먼저 업로드 중에 있어요.

     


    다 업로드 되면 나중에는 제가 봤던 작품 하나하나 업로드 예정이니 자주 들러주세요.만화책, 애니, 드라마, 영화 할거 없이 다양한 로코들을 섭렵한지라 추천을 보다 폭 넓게 해드릴게요!

     


    뻔한 순정만화는 가라! 고구마따위 저멀리 우주로. 재밌고 밝고 웃기고 거기다 설레고 다른 서브들의 이야기보다 주인공의 이야기가 오롯이 중심이야기로 분량도 많은 그런 만화 찾으시나요?타카네와 하나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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