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간헐적단식/1일1식 2일차 후기 (약-1.5kg감량)
    다이어트 2021. 9. 28. 17:33
    반응형

    간헐적단식/1일1식 2일차 후기

    간헐적단식 2일차 후기입니다.
    22시간정도 공복을 유지하고 10시정도에 첫 식사를 했습니다. 어제 1일1식을 했어서 공복시간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1일차때는 2끼를 먹고 만보를 걷고뛰고 했어서 1키로가 감량이 되었는데요.

    1일차 후기는 요아래↓

    2021.09.27 - [다이어트] - 간헐적 단식 후기/ 1하루만에 1키로 감량!/다이어트식단/ 1일1식

    2일차때는 그 여파로 몸살이 나서 만보는 무리고 5천보정도 걸었고, 식사는 식단인 팽이버섯, 닭가슴살소세지, 계란과 김치찌개, 그리고 빵을 먹어버려서 의식적으로 1일1식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먹은 칼로리는 더 많고 운동량은 더 적어서 공복시간을 늘리려고 1일1식만 진행했는데요.

    아침에 몸무게를 재보니 0.4kg감량 되었습니다.
    보통 다이어트 시작한 첫 날은 수분과 함게 감량이 많이 되어서 1kg감량 되어도 그렇게 놀랍지 않은데요.
    2일차 때는 생각보다 감량이 더디긴 하네요. 그래도 꽤나 감량된 수치죠?

    케바케 인게 예전엔 비슷하게 20시간정도 공복에 저녁에 회를 먹었는데도 1.8kg가 감량이 된 적이있어요.
    전날 대비 2키로 가까이 감량이 된거죠. 저녁까지 먹었는데..
    그때그때 몸 상태에 따라 감량이 다 다른거 같아요.

    3일차가 되어서 어제의 식단을 만회하고자 클린하게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일단 시작은 오렌지와 키위1개정도 먹어줬어요.

    그리고나서 바로 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간헐적 단식의 핵심은 공복시간을 늘려주는거죠.

    그것도 과식하지 않으면서 또 너무 적게 먹지 않으면서요. 사실 이렇게 1일1식을 하려면 훨씬 많은 양과 칼로리를 먹어야 충당이 되는데 너무 많이 먹었더니 과식이 되어버려서 체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먹기 적절한 알맞은 양을 찾았고 그렇게 1일1식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처음에 패기는 1일1식이지만 시간이 지나다보고하면 저녁때 쯤 너무 배가고프면 그냥 하루2끼먹기도합니다.

    그렇게 해도 너무 늦게만 안먹으면 공복시간을 16~18시간정도 채울수 있기때문에 굳이 공복 20시간이상에 집착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배도 안고픈데 마구마구 먹을 순 없으니까요.

    좀 다른걸 안먹는대신 1일1식이라 양을 늘려보려고 두개씩 꺼냈는데, 막상 조리 할때에는 너무 많은거 같아서 몇개를 뺐어요.

    닭가슴살은 1봉지만 먹고, 팽이버섯은 2봉은 너무 많은거 같아서 1봉반을 조리했습니다. 계란을 같이 볶아 먹었는데 색다르게 먹어보고자 계란찜을 만들어서 같이 먹었더니 배가 확 부르더라고요.

    팽이버섯은 이제 1봉만 먹는걸로...좀 많아요 ㅠㅠ
    배가 불러서 아몬드 브리즈도 패쓰하고 식사를 다 마치고 여러가지 영양제도 잘 챙겨먹었습니다. 다이어트할 때는 식사량도 줄고 식단도 단순해져서 필요한 영양을 식사로 다 섭취할 수 없게 되서 영양제 필수입니다.
    영양제 안먹다가 머리 다 빠져요..

    아 몸무게를 아침 공복에만 재라. 자주 재지 마라. 하는데 저는 다이어트 할때는 몸무게 자주 잽니다. 재다가 아, 오늘은 영 아니네. 하면 안재기도 하지만 보통은 밥먹고 재고 자기전에도 잽니다.

    왜냐하면 식사 후에 무게가 꼭 중량만큼 몸무게에 나타나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과하게 먹을 때 몸무게가 훅! 하고 순간 올라가요. 하지만 활동도 하고 소화도 되고 운동도 하고 자기전에 재보면 얼만큼 소비가 된건지 체크 할 수있는데요.

    보통 자기전에 몸무게가 아침에 공복에 잰 몸무게랑 비슷하거나 그 언저리면 그 다음날 무조건 감량되어있어요.
    물론 공복무게보다 더 증량이 되어있어도 자면서 생각보다 소비가 더 이뤄져서 다음날 전날 아침기준 더 감량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몸무게가 늘었다고 좌절할 것도 없어요.

    하지만 공복몸무게랑 비슷하면 무조건 다음날 공복무게는 그 아래로 빠져 있기 때문에 오늘 내가 먹은 식단이 소화가 잘되고 소비가 잘되는지 어느정도는? 알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야식의 유혹이 있을 때면 체중계에 올라갑니다.

    야식먹을때면 늦은 시간이라서 그때 체중계 올라가서 공복몸무게 언저리면 절대 먹으면 안되겠죠?

    몇시간만 참고 다음 날 아침에 몸무게를 재면 무조건 전날 보다 감량이 되어있다는 말인데, 내가 이걸 못 참고 야식을 먹는 순간! 감량이 아니라 전날보다 증량될 게 뻔하니까요.

    1일차로 예를들면 아침 공복 몸무게가 63.0kg 이였고, 자기전 몸무게는 62.5kg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2일차 아침 공복 몸무게는 62.0kg로 1kg나 감량이 된게 이상한 것도 아니죠.

    근데 2일차 자기전 몸무게는 62.5kg 이였습니다. 공복무게보다 0.5k더 나가고 전날 자기전 몸무게랑 똑같기도 해서 더 증량되지는 않아도 비슷하게 62kg겠구나 했는데 자면서 더 감량이 된거죠. 0.4kg.

    그렇게해서 3일차 아침인 오늘 61.6kg! 이렇게 되니 사실 하룻밤 사이에 얼마나 빠질지 안빠질지 알 수 는 없지만 자기전이나 야식 먹을 때쯤의 몸무게가 공복무게와 비슷할때면 무조건 빠지니 유혹을 이겨 내야합니다.

    하물며 저렇게 공복무게보다 0.5kg나 더 나가 62.5kg가 되도 그 다음날 61.6kg로 잠자는 사이에 0.9kg가 감량된거니 포기하지 말아야 해요!

    빵을 먹게 됐던 저녁을 먹게됐던 먹을 수 있어요. 다이어트가 완벽하기란 어려우니까요. 그래도 야식만은 절대 안돼! 좀 더 먹었으니 좀 더 움직이고 자자! 이런 생각으로 포기하지마시고 0.5kg 증량 될게 포기하고 야식까지 먹어버리면 1kg가 증량되는 경우가 너무너무 많아요.

    빼기는 어려워도 뭐만 조금만 먹어도 왜이렇게 훅훅 올라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63kg에서 겨우 61.6kg까지 내려왔습니다. 3일차인 오늘은 위에 말했다 시피 1일1식에 클린식으로 먹었고 운동은 근력운동10분정도 해주고 5천보 정도만 걸어주려합니다.
    몸살 회복이 느려서 조금만 움직여도 축..처지게 되네요.

    아시죠? 운동에 목숨 걸 필요는 없어요. 적당히 안하는것 보단 나으니까 2-3일에 한번씩 해주시면 됩니다.

    다이어트의8할..아니9할이 식단이잖아요? 많이먹고 운동으로 빼려면..몇년씩 걸려요.
    전 바짝 달려서 훅 빼고 유지어터의 삶으로 빨리 돌아가면 좋겠어요!
    그럼 내일올게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